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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라이프

가평 오토캠핑장

 

느지막한 2014년 여름.

8월말 오토캠핑장으로 떠났다. 복잡한 성수기를 피해보고자 8월말로 정했고 운좋게도 내내 날씨는 좋았다.

오토캠핑장의 대명사라고도 불리는 가평 자라섬으로.

가는 길 국도는 언제나 기분좋다. 북한강이 보이는 전망을 가진 멋진 식당들과 카페..그리고 마음의 여유를 주는 유원지 놀이시설등..암튼 서울에서 그리멀지 않는 길이라 운전하기 힘들지도 않아 좋다.

도착한 후 캠핑장을 보니 이미 여름 성수기 한바탕을 치른터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이런 곳을 여유있게 누릴 수 있다는 게 더없이 좋았다.

텐트가 있지만 굳이 자랑하고 싶지 않은 터라 카라반을 빌렸다.

시설이 조금은 오래되어 다소 올드한 감은 있지만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해서 맘에 들었다.

화장실 및 샤워실이 안에 있으니 야외에서의 불편함도 덜었다.

 

이 넓은 잔디를 아이들과 함께 밟으며 거의 독차지 하며 사용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였다면 캠핑장 정문에 보이는 안내소로 들어가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는다.

 

캠핑장 사용을 위해 쓰레기 봉투도 판매한다.

 

 카라반 내부 모습..4인용의 경우 2층침대랑 2인침대가 세팅되어 있다.

에어컨과 온풍기도 있어 쾌적한 실내 활동도 가능하다.

 

재즈섬이라고 불리는 곳에 가는 길..캠핑장과 연결되어 있어 산책할 겸 아침에 거닐었다.

2014년 가평 캠핑카의 추억은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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